조문 위로말 자연스럽게 하기
조문 위로말 자연스럽게 하기
조문 위로말
사회 경험이 적은 10~20대들은 상을 치르고 있는 지인들에게 어떻게 조문 위로 말을 전해야 하는지 모르실 겁니다. 그래서 조문 위로 말과 더불어 관련된 지식을 아래에서 다루고 있으니 도움이 될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20대들은 학창 시절에 만난 친구들 이외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당연하게도 축하해줄 일도 생기고, 위로의 말을 전하게 될 일도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조문에 대해 경험도 지식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걱정을 하곤 합니다. 미리 말하자면,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경험이 많은 어른들도 조문에 관해서는 익숙해지지 않기 때문에 다들 긴장하는 건 매 한 가지입니다.
이 포스팅에선 조문 순서를 다루고 있지 않으나, 마지막 순서로 조문 위로말에서 무슨 말을 전해 야할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얼핏 지식으로 들은 것이 바로 "상심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등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런 형식적인 조문 위로말은 오히려 가식적, 작위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식적인 말보다는 마음으로 따듯하게 안아주기만 해도, 상주분들께서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종교적인 이유나, 여러 이유로 인해 본인은 꼭 조문 위로 말을 꼭 전달해야하겠다면 아래에 나열된 문구 중 하나를 골라서 조문 위로말을 전달해드리면 되겠습니다.
1.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삼가 조의를 표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실걸 믿습니다.
4.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디 XX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기도드립니다. 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배웅해드리길 기원합니다.
조문 위로문자
혹여 장례식장에 피치 못하게 방문하지 못할 경우에는 문자로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아래에서 대체로 많이들 쓰이는 문구들입니다.
1. 장례식에 직접 가지 못해 유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크나 큰 슬픔을 당하신 점을 문자로 대신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조문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무척 힘이 드실 텐데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현재 XX 때문에 참석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있지만 찾아뵙지 못하여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 가셨을 거야. 마지막 가시는 길 잘 가시도록 배웅 잘해드리고 쉽지는 않겠지만 밥 잘 챙겨 먹고 마음 잘 추스르고 나중에 보자.
위의 다섯 가지 위로 문자들에서는 직장 상사에게 보내는 것과 친구 및 아는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을 만한 위로 문자 내용이니 이름을 넣거나 어레인지 해서 보내시면 좋습니다.
조문 봉투 쓰는 법
조문 봉투 혹은 조의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장례식 입구 혹은 부의함 앞에 조문 봉투가 놓여 있어서 집에서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한자와 같은 문자가 이미 봉투에 인쇄되어 나오기 때문에 한자 표기는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봉투에는 무엇을 하면 되는 걸까요?
먼저, 본인이 소속이 있으시다면 봉투 뒷면 오른쪽 상단에 세로로 기입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부모님의 지인이 상을 당하셨다면 부모님의 성함을 쓰고, 아들 혹은 딸 + 본인 이름을 세로로 쓰시면 됩니다.
친구일 경우에는 XX의 친구 XXX로 세로로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의금 금액을 봉투 안에 넣어야 할 텐데, 이때 금액이 보이지 않도록 넣어주는 게 예의랍니다.
부의금 금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서 안면만 있거나 학생 신분일 경우에는 5만 원을 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친분이 있는 지인분이라면 10만 원 이상의 홀수 단위로 넣는 게 일반적입니다. 새 지폐는 두 번 정도 접어서 내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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