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추천작 단연코 톱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단연코 톱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많은 OTT가 있지만, 그중에서 디즈니플러스를 구독한 사람분들도 적지만 꽤 있으십니다. 왜냐하면 디즈니플러스에서만 독점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한 작품들도 많기 때문인데요. 아래에서 디즈니플러스 추천작을 위주로 한 번 다루어보려 합니다.
일단 가입은 했지만 유명한 애니메이션 외에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두 눈을 크게 뜨고 주목해보자.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을 알려주러 왔어!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되면서 뭐부터 봐야 할지 고민이라면 참고하세요.
디즈니 플러스가 이제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디즈니라고 하면 어렸을 때 보던 미키나 심슨 같은 만화도 떠오르고 마블 시리즈도 떠오릅니다.
난 마블 시리즈는 본 적이 없는데 이건 보고 싶고하면서 구독이 망설인다면 오늘 저와 함께 디즈니플러스의 추천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완다 비전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했다면 <완다 비전> 감상은 필수다. 매화 시대별 시트콤 오마주 형식으로 풀어나가 재미있고 유쾌하게 볼 수 있다.
완다와 비전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신혼생활을 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지만 자꾸 이상한 일만 일어난다. 화면이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듯 마을도 조금씩 바뀌고 원더와 비전을 둘러싼 비밀도 하나씩 밝혀지는데.
회가 지날수록 스토리는 더 예측하기 어렵다. MCU의 세계관이 곳곳에 녹아있고 마블의 소재도 가득하니 마블 덕후라면 꼭 시청해주길 바란다.
만달로리안
스타워즈를 안 봐서 이해하기 힘들까 봐 걱정된다고? 그런 걱정은 그만 두자. <만달로리안>은 오로지 만다로리안 현금 사냥꾼 딘 자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그 로그가 곁들여져 거의 육아일기와 비슷해 색다른 느낌으로 시청할 수 있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멋진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드라마. 특히 눈을 뗄 수 없는 존재, 그 로그를 보는 재미가 있다.
요다를 꼭 닮아 베이비 요다라고 불리는 이 아기와 딘 자린 부자의 케미는 굿. 보는 내내 잇몸이 마를 정도다. 시즌3도 예정돼 있으니 주말 동안 틈틈이 살펴보자.
고래의 비밀
자연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놀랍고 아름답다. 특히 사람보다 수십 배나 거대한 고래의 몸짓은 경이 그 자체. 인간만큼 뛰어난 지능으로 본인만의 세계와 사회를 구축하고 바다를 유영하는 고래에 대해 알아보는 다큐멘터리 <고래의 비밀>도 필수 시청 영상이다.
범고래, 혹등고래, 일각고래, 향고래의 특성과 사냥법, 여정 등에 대해 알 수 있고 영상미까지 뛰어난 이 다큐멘터리. 촬영 기간에만 무려 3년이 걸렸던 그 대장정의 결과를 디즈니 플러스로 만나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니 고래 세상이 궁금하다면 시청해보자.
돌 페이스
여성들의 우정 이야기는 어떤가. <돌 페이스>는 남자 친구를 사귀는 동시에 절친을 버린 줄스가 다시 절친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줄스가 다시 친구들과 관계를 회복하고 위로받는 모습을 보면 여성들의 연대가 이런 것이구나 깨닫게 될 것이다.
여자가 힘든 순간 같은 입장에서 손을 내밀 수 있는 것은 여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배우 마고 로비가 제작한 드라마로 큰 화제가 됐지만 스토리와 연출 모두 만족스러운 드라마다. 시즌2가 출시된다고 하니 미리 봐주세요.
펄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픽사의 단편영화 시리즈도 볼 수 있다. 'SPARKSHORTS'는 픽사가 제작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이 중 에디터의 추천 작은 펄(purl)이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신입사원 실 문치 팔이 영화의 주인공! 남성 첫 회사에 입사한 그녀가 회사에 적응하고 회사를 변화시키기까지의 짧은 과정을 그렸다.
극 초반 펄이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자신을 바꾸는 모습을 보면 매일 직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내 특별한 계기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펄을 보며 힘든 사회생활 속 답을 찾게 된다.
심슨 가족
아무리 최신작이 좋아도 고전이 주는,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따라올 수 있을까. 여기에 고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심슨 가족>. 조금 엉뚱하게 아픈 것 같지만 사이다 한 잔 마신 이 가족.
듣기만 해도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정주행 한 적은 없을 것이다. 사회적 풍자는 기본, 미국 블랙코미디의 진수로 불리는 이 작품을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그것도 무려 시즌1부터 시즌31까지. 길이도 25분 안팎으로 길지 않아 출근할 때나 밥을 먹을 때, 자기 전에 가끔 보기 쉽다.
인사이드 픽사
픽사 직원들은 어떻게 일할까. 인사이드 픽사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나의 애니메이션이 탄생할 때까지.
영감을 얻어 캐릭터를 만들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사람들에게 공개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픽사 직원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세밀하게 그려낸다. 픽사에 대해 직원 입으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거나 픽사 입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봐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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