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속 아세트산이 화상 상처와 감염 예방 효과 검증

 

대부분이 가정에서 자주 즐겨 사용하고 있는 식초가 화상 상처에 대한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세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식초에서 나온 활성 성분이자 어느정도 희석된 아세트산이 화상 상태에서 감염을 예방하고 박테리아를 없애는 효과적인 대체라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가정용 식초의 활성 성분인 고희석 아세트산이 화상 상처에서 발견되는 감염을 예방하고 세균을 죽이는 효과적인 대체제인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화상은 일반적인 외상성 상해이며 정상적인 피부 보호막 상실로 인해 감염되기 매우 쉽습니다. 화상 상처의 국소 감염과 그에 따른 패혈증(혈액 중독) 증상 환자들의 주요 관심사이며, 화상 상처가 있는 환자들 사이에서 패혈증으로 인하여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상 상처의 감염은 상처에 효과적으로 닿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인 항생제로 치료하기 어렵고, 감염되는 유기체는 항생제 내성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농도의 아세트산이 바이오필름 치료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화상의 박테리아 결장 방지하기 위해 국소적인 (표면 도포된) 항균 및 전통적인 항균 드레싱의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임상 환경에서 아세트산의 사용은 환자의 허용 가능성의 우려로 인해 제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낮은 농도에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미래에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커지면서, 박테리아를 죽이고 화상 환자를 도울 수 있는 국소제 성분으로 대체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녹농균인 Pseudomonas aeruginosa,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포도상구균 아우레우스,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로 불리는 장내구균, 에스케리치아 대장균, Klebsiella pneumoniae로 불리는 폐렴막대균, 엔테로박터 spp 등 29종의 공통 상처감염 병원체가 많은 연구소에서 배양 중에 있습니다.

 

 

아세트산을 항균 치료제로 사용한 이전 임상에서는 2.5%에 훨씬 높은 농도를 사용했습니다. 세균이 감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방법은 바이오필름에 있습니다. 단세포로 사는 대신 상처, 밸브, 카테터 등에서 볼 수 있는 가늘고 얇은 층의 형태로 공동체를 형성합니다.

신체 내 감염의 80% 원인은 생체필름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수적으로 안전하며 대사 속도는 훨씬 느리기 때문에 항생제에 더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세트산이 이런 병원균의 모든 종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아세트산은 지난 6000년 동안 약에서 산발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페스트, 귀, 가슴, 요로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세트산의 활용은 산발적으로 임상적으로도 응용된 잘 알려진 항균제입니다.

새로운 실험이 전 세계 화상 환자에게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함과 세균 감염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아세트산이나 이와 유사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고 또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박테리아가 이러한 산에 노출되기까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하거나 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며, 박테리아가 어떻게 효과적인지 다시 한 번 이해하고 모든 임상 용도가 항생제처럼 저항성의 출현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하여 노력해야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가정에서 화상 상처에 식초를 발라도 되냐고 물으신다면 결론적으로 권장하는 것은 사람들이 화상을 입었을 때 식초를 스스로 바르지 말고 평상시처럼 병원에 가야합니다. 아세트산 치료는 감염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심각한 화상에서만 필요하기 때문이죠.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